성북구 2021 협치사업 제안 공모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하는 협치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제안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협치사업은 민관이 함께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 환류의 모든 과정을 협치적 논의(공론·숙의)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안분야는 총 4가지로 ▷경제(창업, 실업률, 혁신 등) ▷사회(주택, 의료복지 등) ▷환경(에너지, 대기오염 등) ▷파트너십(거버넌스, 민주주의 등)로 나눠져 있다.

이번 제안서 접수 이후 적정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려낸 뒤 7월에 열릴 제6회 협치성북 공론회에 제안자의 발표 및 우선 순위 투표를 하게 된다. 이후 최종선정 및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2021년부터 민관합동추진단이 결성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안자격으론 성북구 거주 또는 직장 및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이면 누구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성북구청 홈페이지의 서식을 이용해 이메일 제출하거나 구청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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