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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 전진, 결혼한다…에릭 이어 두 번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본명 박충재·40)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화 멤버 중엔 에릭에 이어 두 번째 결혼이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자필 편지를 올렸다.

편지에서 그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신화창조(신화 팬)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의 소속사 CI ENT에 따르면 결혼식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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