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광公 노사, 공공부문 첫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 노사와 임원진들이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섰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우리 사회 민간부문 일각에서 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노사의 행보는 공공부문 간부들을 중심으로 한 기부 열기를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관광업계 등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안영배 사장, 정임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노사 공동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한국관광공사 노사가 기부 협약식 체결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5번째부터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정임규 노조위원장)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개인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자발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