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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15일 견본주택 연다
전용 84∙131㎡ 454가구, 최고 43층 135m
세대주·주택수 관계없이 청약가능
자이 AI 플랫폼, 안면인식 시스템 등 적용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 84㎡ 448가구와 최상층 펜트하우스 131㎡ 6가구 등이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이 단지가 처음으로, 최고 높이만 143m에 이른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 ‘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 [GS건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유리 난간 이중창 설계로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한 동시에 동별로 필로티를 활용해 유럽풍 리조트형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건물 외관에는 파도의 리듬감과 수면의 난반사 등을 표현하는 입면 패턴을 적용한다.

각 동 24층에는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들어선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이 배치된다.

주차장과 공동현관에는 입주민을 구별하는 첨단 원거리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다. GS건설이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도입된다. 국내 모든 통신사의 음성엔진과 연동하는 자이 AI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다. 계약자는 라마다 속초 호텔, 코마린 요트, 강촌&제주 엘리시안 등을 이용할 때 할인은 물론 숙박과 레저, 공유차 등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단지는 속초시외 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과 가깝다.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해 단지로 진입할 수 있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 25개 해외노선과 3개 국내노선이 취항 중인 양양국제공항도 7번 국도를 이용해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걸린다.

청약 접수는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다.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예치금만 충족하면 된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나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된다. 견본주택 입구에는 발열 체크용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해 마스크와 장갑 등이 배치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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