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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정국 아랍 팬베이스 '코로나19' 기부 동참 "선한 영향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아랍 팬베이스가 '코로나19' 기부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아랍에미리트 팬베이스 트위터 계정 ‘JUNGKOOK DUBAE UAE’에 의하면, 아랍 팬들은 3일(한국 시간) ‘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 for WHO’ 를 통해 ‘BTS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방탄소년단 정국의 베트남 팬페이지 ‘BTS Jungkook Vietnamese Fanpage’가 하노이에 위치한 ‘중앙열대병병원’ 의료진을 위해 개인 보호구 150개 (보호복 1개, 보안경 1개, 장갑 1개, 보호 신발 1개, 의료용 마스크 1개)를 기부했다.

또 페루 팬베이스 ‘Jungkook Perú’는 Fundación OLI 재단을 통해 수도 리마에 위치한 Nacional Edgardo Rebagliati Martins 국립 병원 의료진에게 N95 마스트, 멸균 드레싱 가운, 니트릴 장갑 1쌍, 신발 커버 1쌍, 모자로 구성되어 있는 기본적인 보호 키트를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어 세계 각국에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국의 팬 계정 ‘everythin’ is ok for JK(에브리띵 이즈 오케이 포 JK)‘, 꾸르소나가 트위터를 통해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동산병원, 대구의료원에 샌드위치와 생필품을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혀 귀감이 됐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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