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케이스 디자인도 패션 추구…총 11종 구매 가능
8일부터는 디자인스킨 전국 69개 매장에서 판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업체 디자인스킨과 손잡고 3일 LG 벨벳(LG VELVET) 전용 케이스를 선보였다.
디자인스킨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액세서리를 제조,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양사가 선보이는 LG 벨벳 전용 케이스는 자수 포켓 바타입 5종, 벤딩 레더 스트랩 타입 3종, 믹스레더 투포켓 타입 3종 등 총 11종이다.
LG 벨벳 전용 케이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4일부터 디자인스킨 온라인샵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8일부터는 디자인스킨 전국 69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LG전자는 LG 벨벳의 ‘만지고 싶은 디자인’이 디자인스킨의 다양한 케이스와 어우러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디자인스킨과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LG벨벳 케이스를 단순히 제품을 ‘보호’하는 아이템에서 벗어나 ‘패션’까지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윤동한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은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잘 표현하기 위해 협업했다”며 “향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 만족을 줄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달 28일 LG 벨벳 국내 출시일, 주요 스펙 등을 공개하고 29일부터 300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마감은 7일까지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또는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발표일은 11일이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