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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잉넛, 데뷔 25주년 베스트앨범 수록곡 ‘밤이 깊었네’ 선공개
[드럭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데뷔 25주년을 맞은 밴드 크라잉넛(박윤식, 이상면, 한경록, 이상혁, 김인수)이 오는 8월 발매할 베스트 앨범 수록곡 ‘밤이 깊었네’의 선공개를 결정했다.

드럭레코드는 크라잉넛의 데뷔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수록곡 중 ‘밤이 깊었네’를 선공개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베스트앨범에는 총 16곡이 수록, 올해 8월 발매된다.

‘밤이 깊었네’는 2001년에 발매된 크라잉넛의 3집 ‘하수연가’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크라잉넛은 1집 ‘말달리자’, 2집 ‘서커스 매직 유랑단’ 같은 신나고 빠른 펑크록만 한다는 편견을 깬 미디엄 템포의 서정적인 곡이다. 쉽고 친근한 멜로디와 연주라인의 이 곡은 기타, 드럼 등 악기 입문자에게 널리 연주됐고, 나무자전거, 우쿨렐레 피크닉, 잔나비, 넬, 버스커 버스커, 기타치는 세남자, 어반자카파 등 동료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밤이 깊었네’를 비롯해 올해 발매될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는 모든 곡들은 2020년 버전으로 다시 녹음되며 CJ문화재단의 도움을 받아 CJ아지트 튠업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라잉넛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공연장에서 가까이 만나기 어려워진 최근 무관중 라이브를 진행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크라잉넛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크라잉넛의 노래를 커버하여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크라잉넛챌린지 이벤트에는 크라잉넛의 팬들뿐 아니라 노브레인, 호란, 조동희, 사우스카니발, 트랙스 정모, 슈퍼키드 허첵, 유발이, 후추스 김정웅, 킹스턴 루디스카의 최철욱, 로큰롤라디오 김진규, 데드버튼즈의 홍지현, 스테레오 버블의 김수유등 여러 뮤지션 동료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참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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