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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나누다키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유주방 창업 제시
창업자가 원하는 점포공간·창업브랜드 선택 가능

빅데이터로 상권을 분석해 창업자가 희망하는 점포와 브랜드를 제시하는 공유주방 창업플랫폼이 나왔다.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운영하는 나누다키친이 ‘창업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점포의 조건과 상권분석 정보를 확인해 창업자가 직접 희망하는 점포와 창업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위대한상사 김유구 대표는 “기존 나누다키친 솔루션은 창업자의 상담신청을 받아 개별적인 점포 매칭을 통해 창업으로 연결해줬다. 이번 서비스는 희망하는 ‘점포공간’ 혹은 ‘창업브랜드’(상품)를 나눠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점포공간을 통해 점포주들은 희망대여료 및 점포조건을 직접 빠르게 등록할 수 있다. 창업자는 창업을 원하는 점포와 조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업브랜드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및 현장실사를 통해 해당 공간에서 창업 가능한 다양한 창업상품들이 제시된다. 창업상품은 기존 나누다키친의 레시피는 물론 창업자가 직접 만드는 자체 브랜드 형태도 가능하다. 향후 타사의 브랜드들 또한 노출돼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나누다키친은이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공유주방 전용 상권분석은 전국 인허가 데이터,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 소상공인 데이터,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 KB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종합한 빅데이터의 머신러닝을 통해 1차 점포 등급 인덱스를 진행한다. 동시에 주변 음식점의 업종별 평균매출, 고객분포, 유동인구 프로필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자에게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한다.

김 대표는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점포중개와 매칭서비스를 넘어 본사가 보유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자영업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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