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포시즌스 리조트 하와이는 스포티파이(Spotifiy) 음악 프로필을 만들어 5개 하와이 리조트가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아후, 마우이, 라나이 및 하와이 섬들의 독특한 특징과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음악을 통해 이러한 특징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들 플레이리스트는 열대 지방의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알로하 정취를 한국의 안방에서 느끼는 집콕 랜선여행이기도 하다.

정기적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며 추가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의 삶, 풍속, 경관을 담은 이 랜선여행(https://open.spotify.com/user/2or1q0z5qpg0r19hdhfsq9t7v)을 통해 알로하 정신도 흡입할 수 있겠다.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마우이, 라나이, 후알랄라이, 센세이 라나이, 포시즌스 리트리트는 하와이 각 섬의 정취를 표현하는 노래를 선별했다. 섬에 관한 음악, 섬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가 한데 모이도록 한 것이다.

오아후는 하와이안 음악 제작의 중심지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의 플레이리스트는 마카하 선즈(Makaha Sons) 및 브라더스 카지메로(Brothers Cazimero) 등 존경받는 하와이안 음악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노래를 포함하고 있다.

마우이는 현지 주민이자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6번이나 오른 에이미 하나이알리이(Amy Hanaiali’i)의 노래를 선보이며 잭 존슨(Jack Johnson) 및 지기 말리(Ziggy Marley)와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리조트의 유명한 와인 & 푸드 클래식에서 공연을 했던 파울라 푸가(Paula Fuga)의 트랙 또한 선보인다.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는 리조트의 선셋 세션의 아티스트 및 수상 경력이 빛나는 슬랙 키 기타리스트 마카나(Makana)의 “나 포오 카 라(Na Po’o Ka La)”를 포함한 라이브 프롬 라나이 무료 음악 이벤트 노래를 제공한다.

포시즌스 리조트 후알랄라이의 플레이리스트는 월드 투어를 한 코나 출신의 3 피스 락 밴드인 페퍼(Pepper)의 노래들을 선보이는데, 2집 앨범인 코나 타운(Kona Town)에 수록된 “트레이드윈즈(Tradewinds)”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호텔 평가 인증 ‘AAA Five Diamond Awards’에서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를 획득한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는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듯한 저층 건물들로 이루어져 총 21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와이식 보태니컬 가든에 둘러싸여 아주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리조트측은 설명했다.

부대시설은 원 포티(ONE FORTY) 레스토랑과 말리부 팜, 노부 라나이가 있으며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 및 하봐나봐나 스파, 럭셔리 부티크 샵, 테니스 코트, Jack Nicklaus가 디자인하였고 18개 홀 모두 오션뷰를 자랑하는 마넬레 골프 코스 등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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