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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감, 국내 최초 ‘언택트 일자리 박람회’ 사업화 “온라인 구인구직 돕는다”

유례없는 감염증 사태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외출 자제를 비롯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전시, 행사 등도 앞다투어 연기와 취소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상반기 채용이 한창 이루어질 3~5월, 기업과 구직자는 저마다의 어려움을 겪으며 구인과 구직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큐레잇의 영상 기반 언택트 채용 플랫폼 ‘직감(Ziggam)’이 비대면 화상 면접을 활용해 채용 절차를 디지털화한 ‘언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지원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환경에서 중소∙중견기업에 채용의 기회를 적용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해 다양한 구직자가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특히 5월 예정된 일자리 박람회에서도 온라인 환경에서 원활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감 플랫폼을 100% 제공한다. 현재로는 1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1만여 명의 구직자가 비대면으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반기 채용 시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화상 면접이나 영상 면접 등의 비대면 면접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일자리 박람회 사업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집에서 편할 때 이력서를 제출하고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경우, 기업은 대규모 장소 대관비, 판촉비를, 구직자는 운송수단(버스, 기차, 비행기 등) 이용료, 품위 유지비 등을 줄일 수 있어 ‘윈윈(win-win)’ 할 수 있다.

직감 박혁재 대표는 “대면과 비대면을 물리적으로 뒤집는 것이 아닌, 비대면을 통해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데에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 직감이 추구하는 언택트 개념”이라며 “채용 분야에서 언택트를 선도하며, 비대면의 장점을 강화해 보수적인 채용문화를 보다 열린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수시채용 기반의 언택트 채용 플랫폼인 직감은 코로나19 이슈를 넘어 언택트 채용의 효율성을 제시하고 있다. 언택트 채용이 보완에서 필수로 자리잡으면서 월평균 1,000여 건가량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20여 개 기업과 4,000여 명의 구직자가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2020년 1분기에만 1,000명이 직감 플랫폼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영상으로 기존에 표현할 수 없었던 구직자의 입체성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업 내 채용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대면 면접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시대에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이 시장 내 융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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