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닫았던 호텔 매장들 속속 영업 재개…지방 일부 폐업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손님 격감으로 문을 닫았던 호텔의 일부 사업장들의 속속 영업 재개 일정을 내놓았다. 그러나 지방 일부 호텔은 문을 닫아 주민들이 안타깝게 지켜봐야만 했다.

글래드 호텔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했던 글래드 여의도의 그리츠와 메종 글래드 제주의 삼다정 등 글래드 호텔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을 5월부터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 레스토랑이 영업을 재개한다.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카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오픈을 기념하여 ‘고메 바이 그리츠(Gourmet by Greets)’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삼다정 오픈 10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프로모션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부산롯데호텔 43층에 있는 한식당 무궁화는 안전한 영업 환경을 위해 잠시 영업을 중단하다가 오는 5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무궁화는 재오픈 이벤트로 5월 1일부터 5일까지 클라우드 생맥주를 웰컴 음료로 제공하며, 모란 코스를 4인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롯데호텔 베어 1개를 제공한다.

(주)부산롯데호텔은 5월1일부터 한식당 영업을 재개한다. 이 호텔은 가정의 달 프로모션으로 특정 메뉴 이용 때 롯데호텔 베어 곰인형을 준다.

이와함께 5월 1일부터 8일까지 부모님과 함께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카네이션을 주고, 부부의 날인 5월 21일 당일에는 부부 단위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념촬영 및 액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지난 25일 손님 접촉 없이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폐쇄조치됐던 안다즈서울강남 호텔은 철저한 방역,소독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현재 일반인 투숙객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온천호텔로 2017년 11월 속초 설악동에 개장한 ‘그린라군(옛 설악스파스토리) 호텔’은 경영난으로 2년 6개월여만에 문을 닫게 됐다. 코로나19가 설상가상으로 닥치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