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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온라인 쌍방향 미디어 교육 시범운영
4월29일부터…주민 대상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13일까지 3회차에 걸쳐 주민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미디어교육을 시범운영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주민대상 미디어교육이 계속 연기됨에 따라 주민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미디어교육에 대한 욕구 충족과 교육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서 기획하게 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28일까지이며 교육대상은 미디어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은평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화상프로그램(짓시미트)을 설치하고 오픈채팅방 입장 등 사전 절차를 거친 후 개인별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은평구 온라인 미디어교육 포스터.

교육은 회차별(총3회) 3시간씩 온라인상에서 수업은 50분, 휴식시간은10분씩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영상미디어 제작을 위한 기초이론으로 기획서 작성방법, 이야기 구성의 이해, 스토리보드 작성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강사와 수강생들이 쌍방향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제와 내용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영하는 주민대상 온라인 미디어교육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종료시까지 비대면 교육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문화가 사회적 분위기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잠시나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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