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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 마련, 연말연초를 노려라”

  • 코로나19 부동산 재테크 전략
    내년 상반기 이후 반등 가능성
    분양 아파트는 시기 상관없어
    6월 전후 급매물 ‘매수 타이밍’
    전문가·컨설턴트 18인의 전망
  • 기사입력 2020-04-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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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은 올해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수 심리가 극도로 위축돼서다. 다만 내년 이후 시장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넘치는 유동성과 수급 불안 요인이 집값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대부분 올해 내내 실수요자 중심으로 급매물만 거래되는 침체를 겪다가 내년 상반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에따라 기존 매매시장에선 내년 초까지 서울 및 수도권 중소형 급매물을 사면 반등 시기에 유리하고, 시세보다 싸게 나오는 서울 및 수도권 분양 아파트는 시기에 상관없이 청약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관련기사 4·15·27면

헤럴드경제가 금융권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 컨설턴트, 경매전문가 등 18인을 상대로 ‘코로나19 시대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물어본 결과, 14명이 올해 서울 집값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다. 소폭 하락한다는 전망이다. 1명만 ‘보합’을 예측했고, 나머지 3명은 상가나 세금 전문가로 집값 전망에 응하지 않았다. 사실상 1명을 제외하고 집값 전망을 한 모든 전문가가 올해 서울 집값이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명수 리얼앤택스 대표는 “최근 몇년간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과 가중된 정부 규제, 코로나19로 위축된 매수 심리 등을 고려하면 올해는 조정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은 “지금은 정부 규제가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기”라며 “12·16 부동산 대책 영향력이 지속되는 한 집값은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건 내년 이후 시장 전망이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값은 내년 이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해 경기 침체가 극도로 심화하는 단계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다. 내년 이후 3년 내 집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 9명이 ‘강보합’이라고 답했다. 계속 침체된다고 예상한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사태 등 변수가 많아 ‘전망이 의미 없다’(4명)거나 답변하지 않았다(3명).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증가, 주요 지역의 공급 부족 심화 등으로 내년 상반기 이후 다시 집값이 뛸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로 분양이 지연되면서 입주가 늦어지는 단지가 많아지면, 2022년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며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내년 반등을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은 만큼 내 집 마련 시기는 올해 안,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영진 이웰에셋 대표는 “세금을 줄이려는 다주택자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6월 전후로 매수시기를 잡아도 좋다”며 “연내 가격 조정기 급매물을 잡는 게 가장 유리한 투자”라고 말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무주택자들은 지금처럼 급매물 나오는 시기에 조금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매수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막연히 더 떨어지길 기다리기보다 올해 내 급매물이 나오면 바로 잡는 게 좋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가장 유망한 부동산으로 새 아파트 청약을 꼽는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수도권 새 아파트 청약은 지금 가장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시기에 상관없이 들어가면 좋다”고 말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무주택자라면 서울 및 수도권에 나오는 새 아파트를 노려야 한다”며 “둔촌주공, 개포주공1단지 등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박일한·성연진·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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