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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4랑연결 프로젝트’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제품으로 ‘4랑연결 키트’ 구성,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제공

[헤러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이겨내기 ‘4랑연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안양시 소재 GS파워,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역주민단체 등 4개의 기관·단체가 연합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더함으로써 필요한 자원과 사랑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요양 서비스 수혜 어르신 120가정을 선정하여 생필품·방역용품·의료용품·위생용품 등 생활용품, 겨울이불 빨래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가 담긴 ‘4랑연결 키트’를 제공한다.

또 ‘4랑연결 키트’에 들어갈 물품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4랑연결 키트’는 지역주민단체와 GS파워 임직원의 봉사활동으로 23일 포장하여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이선주 의왕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GS파워에서 긴급하게 후원을 결정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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