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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코로나19 확진 누적 3000명 넘어…日 누적 확진자 한국 추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17일 오후 도쿄의 대표적 유흥가인 가부키초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도쿄도 공무원이 '스테이 홈'(집에 머물라)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도쿄 EPA=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전역에 긴급사태가 발령된 가운데 도쿄도(東京都)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107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14일부터 6일 연속 100명을 넘었다. 도쿄도가 앞서 발표한 확진자 수를 정정하지 않는다면 누적 확진자는 3082명이 된다.

현지언론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30분, 일본의 누적 확진자수는 1만1366명으로 이날 0시보다 221명 늘었다.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집계가 완료되면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19일 오전 0시 기준 일본 누적 확진자는 한국(1만661명)보다 484명 많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한국(2385명)보다 6810명 많은 9195명이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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