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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김정은에 좋은 편지 받았다…우린 잘하고 있다”
-“북ㆍ러 등 적국들로부터 많은 일 겪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TF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미국이 북한, 러시아, 중국 같은 적국들로부터 엄청나게 많은 일을 겪었다”며 이들의 메시지에 대해 북한을 언급하며 “그로부터 최근 좋은 편지(nice note)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세한 내용이나 이에 대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코로나19과 관련, 북한 등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기꺼이 도울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북 친서를 건넨 사실도 확인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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