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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구글이 지원하는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한유경)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Center for Digital Literacy·회장 박일준)는 인공지능 시대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따라 공교육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문 교사 양성을 위해 ‘AI융합교육전공’을 신설하고, 2020학년도 후기부터 ‘AI융합교육전공’ 석사과정생을 선발한다.

본 과정은 교육부의 주도, 승인 하에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지난 2~3월 ‘인공지능(AI)융합 교육대학원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이 추천하는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선발하게 된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2016년부터 구글(Google)이 본사 차원에서 지원해 온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인재와 디지털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이화여대 교육대학원과 협약을 맺고 교육 콘텐츠,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유경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갖춘 우수 교원을 양성하며, AI 기초 소양,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디지털 세상에서 공동체 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은 협회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관련 교과목을 개발·운영 ▷AI융합교육전공 소속 학생의 국내외 기관 탐방 및 연수 제공 ▷디지털 리터러시 & AI 활용 교육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주최 ▷초·중등 현직교사 및 교육전문가의 AI 활용 개인맞춤형 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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