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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다시 7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 0명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6814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며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하루 741명을 기록한 뒤 감소세다. 10일에는 지역 첫 확진자(31번) 발생 5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제2미주병원(환자 4명),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환자 1명) 등에서 나왔다. 해외 입국자 중에서도 1명(미국)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확진자 접촉자로 파악됐다.

쪽방 상담소 종사자 전수조사에서는 검체 검사를 진행한 39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당국은 주 3회 쪽방촌 방역을 하고 주 1회 방문 진료를 통해 쪽방 생활인 중 유증상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도 오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 1377개 교회 가운데 363개(26.4%)가 집합 예배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 당국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신천지 관련 시설은 2시간마다 전수 특별점검을 해 종교행사를 강행할 경우 집합행사 금지명령 후 해산 조치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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