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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개별공시지가 의견청취
마포구 청사 전경.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만1873필지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 제출을 원하는 경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구는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게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상담 서비스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인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이후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제공한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상담 창구가 운영된다.

아울러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 ‘365일 의견청취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개별공시지가 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구민과 소통하는 지가 행정서비스 제공 등 구민의 행정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구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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