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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청소년재단, ‘N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책 가동
진미석 대표 “성범죄 예방은 초기교육이 중요”
성남시청소년재단.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은 N번방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근본 대응체계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n번방 사건 심각성을 계기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범죄 예방교육의 본질은 ‘인성(인권감수성)교육’에 있다고 판단,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폭력 예방 교육 효과성 제고를 위해 인성 증진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교육에 초점을 둔 교육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재단 각 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평화·민주시민교육 ▷참여활동을 위한 동아리·자치활동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권감수성 증진교육(사이버 성폭력,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 등)의 커리큘럼 내용을 재구성해 즉각 대응한다.

성남시내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6처, 문화의집2처)를 지역 안전망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 내 전 직원이 직·간접적인 상담사의 역할을 하면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한다.

진미석 대표는 “디지털 성범죄가 중대한 범죄라는 것에 대한 초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인성(인권)교육 프로그램이 개발·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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