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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전 실장, 이틀간 광주전남 지원 유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6일 광주에서 윤영덕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문재인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55) 비서실장이 6~7일 이틀간 광주·전남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6일 무등시장에서 열린 ‘광주동구남구갑’ 윤영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윤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나와 함께 정책을 담당해 문재인대통령 당선을 이끌어 냈고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와 훨씬 적극적으로 문 정부를 도왔다”며 “윤 후보는 준비가 됐다면 넘치도록 돼 있다는 점을 임종석이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 후보는 젊은 시절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그 이후에는 다시 멀리보고 시민운동을 하면서 준비를 해왔다”며 “새로운 일꾼 준비된 일꾼 윤영덕을 뽑아서 광주의 정치를 새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새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역구는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3선의 장병완 후보(민생당)가 현역인 곳으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구이다.

이튿 날 7일에는 전남 순천과 장흥, 목포시를 골고루 순회하며 자당 후보 지원유세에도 투입된다.

임 전 실장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장날인 7일 오전 9시30분쯤 순천아랫시장을 방문, 소 후보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순천지역은 ‘해룡면’ 지역에 인근 광양선거구에 편입된 곳으로, 무소속 노관규, 민생당 기도서, 민중당 김선동 후보 등이 출마해 경합지역 판세로 분류돼 있다.

이어서 고향인 장흥군으로 달려가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인 김승남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 곳은 민생당 현역의원인 황주홍 의원이 버티는 지역구다.

그리고 오후 1시30분쯤에는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현역 박지원 후보(민생당)에 도전하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김원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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