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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L생명, 모바일로 보험금 청구하고 실시간 지급
시스템 심사로 시간 단축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ABL생명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사고보험금을 청구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사이버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내놓았다.

고객이 ABL생명 모바일센터앱이나 ABL생명 홈페이지 사이버센터로 접속해 사고보험금을 접수하면 해당 건이 해지환급금을 초과하지 않는 등 실시간 지급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입원, 수술, 골절, 통원 담보에 대한 사고보험금이 고객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사고보험금 청구화면에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사람 대신 빠르고 정확하게 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면서다.

기존에는 사고보험금 청구부터 수령까지 최대 24시간이 소요됐다.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을 통한 추가 심사나 조사가 필요 없는 자동 결재 건이어도 사람에 의한 2차 심사를 거치면서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이 서비스로 고객센터나 지점 방문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험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고보험금 디지털 접수율을 40% 이상 끌어올려 사고보험금 심사 인력이 고위험 심사 건에 집중해 보험사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BL생명의 사고보험금 24시간 이내 지급률은 3월말 기준 85.4%, 보험사기 방지시스템에서 추가 심사나 조사 없이 자동으로 사고보험금이 지급되는 비율은 72.3%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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