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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 수익률 3.05%

지난해 주식시장 호황으로 연금저축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연금저축의 수수료 차감 후 수익률은 3.05%로 전년(-0.44%) 대비 3.49%포인트(p) 높아졌다.

연금저축펀드가 10.5%로 전년(-13.86%) 대비 24%p 이상 상승했다. 신탁은 2.34%로 전년(1.83%) 대비 0.51%p 올랐다. 가장 비중이 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도 각각 1.84%와 1.50%로 전년(생보 1.79%, 손보 1.36%)대비 소폭 개선됐다. 다만 벤치마크인 저축은행 1년 만기 예금금리(2.43%)보다는 여전히 낮았다.

성장은 정체다. 2019년말 기준 가입자는 566만1000명으로 전년 562만8000명 대비 0.6% 늘었다. 가입률(경제활동인구 대비 가입자 수)이 20.2%에 불과하다.

계약수는 전년 대비 0.04% 소폭 상승했다. 신규계약은 28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으나, 해지계약이 27만6000건으로 더 크게(11.6%) 감소했다. 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계약(16만건)보다 해지계약(20만5000건)이 많았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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