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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3구’ 확진자 100명 돌파…유학생 등 입국 늘어
귀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문진표를 작성한 뒤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일 1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강남 3구에 주민등록을 둔 유학생 등 해외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2일 오후 9시까지 각 자치구가 발표한 확진자 누계는 강남구 45명, 서초구 29명, 송파구 29명으로 강남 3구를 합하면 103명이었다.

강남구의 최근 확진자로는 1일 확진된 42번 환자(28세 여성)와 2일 확진된 43번(25세 여성), 44번(36세 여성), 45번 환자(23세 여성) 등 4명이 있다.

서초구에서는 2일 관내 28번·29번 확진자가, 1일에 26번(28세 여성), 27번(37세 남성)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이 중 28·29번 환자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2일 저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송파구 29번 환자(20세 여성)는 지난달 30일에 영국으로부터 입국해 송파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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