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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연세대, 올 1학기 중간고사 안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등 비대면 강의를 통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이 개강한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연세대학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4월 중순까지 모든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 1학기 중간고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27일 연세대에 따르면, 전날 학교 교무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 상황에서의 비대면·온라인 강의 운영 지침’을 교수와 강사들에게 내려보냈다.

중간시험은 과제 부과 등 교수 재량으로 하되, 온·오프라인 시험은 불허하며, 기말시험은 필수로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실험·실습 과목도 비대면·온라인 강의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오프라인 수업 개시까지 이론 소개와 실험 안내 등을 우선 진행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연세대는 개강일을 2주 늦춰 3월16일에 개강하고, 4월11일까지 모든 강의를 비대면 강의로 전환한 바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다음 달 13일부터 진행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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