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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2년마친 송갑석, 광주서구갑 재선 출마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송갑석(54.사진) 국회의원이 2018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지역구 재선도전을 선언했다.

송 의원은 25일 출마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에 지지자들이 모이는 출마선언은 혹시 모를 집단감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생략하기로 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송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우리 국민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겪었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았고 지지 않았다”며 “더민주당은 코로나19를 완전 종식시키고 무너진 경제를 되살려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4차산업 중심 광주, 청년창업 중심 서구를 만들어 고급인력이 몰리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창업과 투자가 선순환되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2년전 더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 민생당 일색인 광주지역 유일한 집권여당 의원으로 호남 유일 예결소위 위원을 맡아 사상 최대 국비를 확보하는 데 힘썼다.

광주서구갑 지역구에는 송 의원 외에도 미래통합당에서는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가 출마했고, 민생당은 김명진 당대표 비서실장이, 민중당에서는 김주업 전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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