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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 14개 노후산단 환경개선펀드 민간사업자 모집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산단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 모집기간은 오는 5월8일까지다.

2020년 펀드 투자대상 단지는 광주하남산단, 평동산단, 첨단1단계, 소촌일반, 송암, 본촌산단, 영암대불산단, 여수산단 등 총 14개 노후산단이다.

광주권의 경우 소촌일반, 송암일반산단이 올해부터 공모대상으로 신규 편입돼 노후산단 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투자분야는 산업집적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제조업 활력회복을 위해 공공·민간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구조조정 부지 개발, 부동산 개발사업 위주에서 스마트 사업 분야 등이 중점 추진될 계획이다.

산단공 이행만 광주전남본부장은 “올해는 그간 투자된 펀드의 성과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해이자, 최대 투자가 이뤄지는 해로 매우 의미가 큰 해”라며 “입주기업 등 민간사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되지 않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 배너 링크를 통해 영상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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