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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스트-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공대 협약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학교 공대 캠퍼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은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학(PULV: Pôle Universitaire Léonard de Vinci) 공대(ESILV 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지스트와 협약을 맺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대학교는 프랑스 파리 서부 라데팡스(La Défense)에 위치한 1995년에 설립된 신생대학으로, 경영대, 공과대, IT관련 학과로 나뉘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대는 그랑제꼴로 분류된다.

그랑제꼴(Grandes écoles)은 프랑스 특유의 고급 전문기술인 양성 교육기관으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소수 정예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통해 프랑스 사회의 엘리트를 양성한다.

올 초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학의 국제협력처장과 공대학장이 지스트를 방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연구협력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고, 이를 토대로 기관 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과기원 김기선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인적 교류 및 기술 협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설립한 연구중심 이공계 전국 4대 국립과학기술원은 카이스트(KAIST.대전), 지스트(GIST.광주), 유니스트(UNIST.울산),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가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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