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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확산에 팝스타 ‘손씻기 송’ 화제…틱톡 챌린지도 인기
미국 디스코 전설 글로리아 게이너 [틱톡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가운데 해외 팝스타들이 감염을 예방하는 ‘손 씻기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 디스코 전설 글로리아 게이너는 지난 10일 자신의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나는 생존할 거야)를 부르며 비누로 손을 씻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과 함께 그는 “생존하는 데는 단 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는 ‘아이 윌 서바이브’를 립싱크하며 손을 씻는 영상을 잇달아 올리는 ‘아이 윌 서바이브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관련 동영상 누적 조회수가 16일 기준 200만건을 돌파했다.

가수 머라이어 캐리도 지난 13일 쌍둥이 자녀와 함께 틱톡을 통해 래퍼 올 더티 바스타드(Ol‘ Dirty Bastard)가 피쳐링한 본인의 곡 ‘판타지(Fantasy)’를 배경음악 삼아 손을 씻는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손씻기송’ 열풍을 이어갔다.

또한 밴드 더 킬러스의 보컬 브랜든 플라워스도 16일 자신의 곡 ‘미스터 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를 부르며 손 씻는 영상을 올리는 등 다른 팝스타들도 ‘손 씻기 송’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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