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실시간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단지에 적용
4색 신호등 표시…향후 분양 단지에 확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단지에 적용
4색 신호등 표시…향후 분양 단지에 확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쌍용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KT와 협약해 ‘공기질 관리 시스템(IoT Air Map)’을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단지 입구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단지 주변 미세먼지를 측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알려주는 원리다. 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된다. .
또 국내 약 400개의 국가 측정소와 2000여개의 KT 측정소(전국 공중전화 부스와 공공장소)를 통해 취합한 실시간 지역·시간대별 미세먼지 모니터링 결과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하기로 했다.
쌍용건설 건축기술 담당임원 조주성 상무는 “단지 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 들어선다.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52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9실 등 총 171가구 규모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일정으로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업계 최초로 미세먼지 실시간 상황을 보여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단지에 설치한다. [쌍용건설] |
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