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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정치개혁연합' 15일 창당
10일 서울 종로구 운현하늘빌딩에서 열린 '정치개혁연합 창당일정 발표 및 선거연합정당 기조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조성우 공동창당준비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민주·진보 진영 시민단체가 추진하는 4.15 총선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정치개혁연합'(가칭)이 15일 출범한다.

정치개혁연합은 이날 오후 3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창당 정신을 담은 당헌 등을 채택한 뒤 최고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최고위에는 김정헌·류종렬·조성우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공동대표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다른 정당·정파와의 비례 연합정당 창당 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앞서 정치개혁연합은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어서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상당수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비례대표 연합정당' 창당이 필요하다면서 민주당 등 다른 당에 참여를 제안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범여권 정당의 참여를 설득 중이다. 이와 함께 정치개혁연합 외에 '시민을 위하여'(가칭) 등 비례 연합정당 추진체 간 통합 문제도 고민 중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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