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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비례후보 28명 "미래한국당 등록처분 취소해달라" 소송 제기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 청년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19 민생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12일 미래한국당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 등록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씨 등 비례대표 후보 28명은 이날 "선관위가 미래한국당의 정당 등록 수리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내용의 본안 소송과 판결 전까지 선관위의 수리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래한국당은 그 설립 목적·조직·활동이 비민주적"이라며 "헌법에 규정한 평등선거의 원칙을 위반해 국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훼손하고 투표권의 가치를 왜곡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정당 등록에 대한 형식적 심사권만 가지고 있다며 정당 등록 신청을 받아들였다"며 "헌법을 수호할 임무를 가진 선관위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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