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로나 4명 나온 전남도, 신천지 종사자 검사 행정명령 발동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총 786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남은 확진자 총 4명으로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에서는 신천지예수고 증거장막성전 교인(교육생 포함) 중 고위험군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과 전파를 막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종사하는 신천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 107곳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패쇄명령을 내렸으며 신천지 신도 1만6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정부에서 통보한 신천지 고위험군 종사자에 대해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검사 불응자와 방해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대중교통시설, 경로당, 복지시설, 전통시장,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총 4200여 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고,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1대1 전담공무원제’를 시행 중에 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