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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 19 검사 7일 받는다
7일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
이 지사측 “평소 비염환자, 증상은 콧물뿐이고, 발열은 없다”
“숨은 신천지 다 나오라고 하는판에 이 지사도 예외아니다..최종결정”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는다. 과로로 단순 감기가 걸렸는지, 코로나 19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않았다. 검사는 내일 중 실시될 예정이다. 6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평소 비염을 앓고있다. 콧물 외 발열 증상은 현재 없다. 하지만 무증상자도 있어 아직 단언하기는 어렵다.

이 지사는 측은 “성남 분당재생병원에서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이 지사가 지난 5일 오후 상황파악을 위해 이 병원을 방문한 이후 의심증세를 보였다”고 했다.

이 지사측은 “그 이후 현재 콧물도 나오고 상태가 좋지 않아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장소(병원)와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측은 “당초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을뿐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숨은 신천지 모두 나오라고 하는 상황에서 이 지사가 의심증상을 보였고, 코로나 현장도 다녔다. 이 지사라고 예외일 수는 없어 속도를 중요시여기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지사는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경기도내 학원·PC방 등 다중이용시설 휴관권유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브리핑 석 앞 자리에 앉은 기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5~6일 의료진과 환자 등 9명이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다. 병원은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다.

앞서 이 지사는 신천지 과천성전 강제진입 현장과 이만희 총회장 검체채취 위해 현장지휘를 하는 등 코로나19 현장을 누볐다.

이재명 경기지사.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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