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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이 발칵..집단확진자 8명 동선 “빨리 공개하라”
서현동·이매동·야탑동.. 불안 증폭
한일아파트 76세 남성만 동선공개..나머지 7명 역학조사중
성남시, 오후 2시 브리핑
코로나 19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천당아래 분당이 공포속에 갇혔다.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8명이 발생하면서 거주지가 야탑동·이매동·서현동 등 분당 전역으로 거주지가 확인되면서 발칵 뒤집혔다. 이들의 동선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성남 분당제생병원(700병상 규모)은 의료진과 환자 8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받아 6일 병원 업무가 올스톱됐다. 확진자는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등 모두 8명이다.지 금까지 나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8명 중 3명은 중원구 금광동 거주는 64년생 여성,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발열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금광동, 이매동 거주 여성 2명은 5일 오후10시 14분, 서현동 거주 여성은 6일 오전 0시 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야탑동 목련마을 거주 남성(76)의 확진자 동선을 발표했다. 한일아파트 거주자였다. 엘리베이터소독과 건물 건체가 방역중이다. 이 환자 가족은 모두 음성이다. 하지만 접촉자는 약국2명, 병원29명, 택시기사 2명 등이다. 아직 금광동, 이매동, 서현동 거주 확진자 7명의 동선은 공개 되지않았다.

앞서 은 시장은 지난 1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로 부터 확보한 2732명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코로나 19 감염여부와 증상여부를 조사중이다. 이 조사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 19 특성상 분당신도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있다.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TF팀을 구성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재난상황실(8층)에서 브리핑을 실시한다.

성남시가지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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