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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준비위원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금융당국이 오는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협회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6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 지원을 위한 ‘협회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협회로, 이날 협회설립추진단은 협회설립 관련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협회설립준비위원회에 보고했다.

앞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을 위해 1월28일 추진단 대표(업계) 2인, 민간전문가 2인, 금융위 1인, 금감원 1인 등으로 구성된 ‘협회 설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같은 달 30일 협회설립 실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협회 설립추진단’ 구성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열고, 추진단은 현재 금융감독원 및 한국P2P금융협회·구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회원사 등 총 16개사로 구성됐다. 지난달에는 ‘협회 설립추진단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 성장하기 위한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고, 자율규제 기관으로서 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협회설립추진위원회는 향후 2~3회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체, 외부전문가 및 금융당국 자문을 활용해 자율규제 관련 규정 및 조직 마련(6월), 공시기준 마련 및 공시시스템 구축(7월),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8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설립추진단은 자율규제 및 정보공시 시스템 구축 등 협회 설립 진행 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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