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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결원 업무 공백 최소화 위해 ‘대체인력뱅크’ 운영
9~11일 접수, 9급 상당 행정분야 20명·8급 상당 간호분야 1명 선발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춘천시(시장 이재수)가 결원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한시임기제공무원(대체인력뱅크)을 선발한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을 통해 질병휴직과 출산휴가, 육아휴직으로 인한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은 9급 상당 행정분야 20명과 8급 상당 간호분야 1명으로 총 21명이다. 지난해 한시임기제공무원 7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선발 인원을 3배 늘렸다.

신규로 채용되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은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부서에 배치돼 행정분야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 일반행정, 복지업무를, 간호분야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업무를 담당한다.

1일 7시간씩 출산휴가, 휴직 대상자의 업무 공백 기간(최대 1년 6개월)만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2월 25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성별과 거주지 제한은 없다.

다만,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지방공무원임용령 제65조에서 정한 부정행위자 등에 대한 조치와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않아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시청 인사과에 제출하면 되며 시정부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제 운영을 통해 행정과 복지업무 공백을 방지할 것”이라며 “일‧가정 양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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