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을)은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년전 최고위원회의 의원직 복직 결정과 지난 1월2일 최고위원회의 적격판정을 뒤집을 논거가 없으며 의정활동평가 적합도조사 경쟁력조사에서 어떤 하자도 없다"며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당헌 당규에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민 의원을 배제하고 이 지역구를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민 의원은 '미투' 논란으로 인해 공관위의 정밀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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