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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조씽크, 90년 역사 독일 씽크볼 업체 ‘블랑코’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이달부터 블랑코 제품 국내 독점 유통
아티카, 에타곤 등 프리미엄 씽크볼 눈길
이종욱 백조씽크 대표(왼쪽)과 한스 네이즈먼(Hans Nasemann) 독일 블랑코 디렉터가 한국 시장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백조씽크]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업체인 ㈜백조씽크(대표 이종욱)가 독일 최대의 씽크볼 제조업체인 블랑코(BLACO)사(社)와 한국 시장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백조씽크는 이달부터 블랑코의 씽크볼과 수전, 주방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블랑코는 백조씽크에 제품 및 기술정보도 이전하기로 했다.

블랑코는 1925년 설립된 씽크볼 제조사로 독일에서 최대 규모의 씽크볼 전문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캐나다와 터키, 오스트리아, 미국 등 전 세계 13개국에 공장과 지사를 두고, 고품질 씽크볼을 전세계에 공급해왔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컴포짓,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의 씽크볼, 수전과 주방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럽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를 살리고 싶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랑코의 대표제품은 ‘아티카(ATTIKA)’ 시리즈로, 씽크볼 가장자리가 씽크대 상판 위로 돌출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에타곤(ETAGON)’은 레드닷어워드, IF디자인어워드 등 유수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블랑코 씽크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주방 인테리어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씽크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보다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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