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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이만희씨, 현행법으로 체포하겠다”..왜?
신천지 과천성전 이어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 19검사 직접지휘
이재명 경기지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신천지 과천성전 강제집행에 이어 이번에는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 검사를 직접 지휘한다. 앞서 이 지사는 신천지 과천성전에 강제진입, 신도 3만여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 지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만희씨 코로나 검사 거부중..아무래도 제가 또 직접 가봐야할 듯’이란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7시20분 가평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분명히 감염병법에 따라 기자회견 전에 역학조사관의 검사필요 판단을 전달하고 법에 따라 가평군보건소장이 검사를 요구했는데 기자회견 끝나고 그냥 들어가 버렸습니다”고 일갈했다.

그는 “계속 검사를 요청했는데 지금까지 검사에 불응하고 있어 아무래도 직접 제가 가서 검사집행을 지휘해야 할 것 같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이만희씨는 조금전 기자회견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하셨는데, 법에 따른 검사마저 거부하면 그 회견의 진실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지켜보는 신도들의 눈과 국민 여론을 생각해서라도 지금 즉시 검사요구에 응하시기를 권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가평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하고 공무원들에게 감염병법 제42조 1~3항에따라 별장내 강제진입을 지시했다.

fob140@heraldcorp.com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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