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IBK저축은행은 새로운 모바일금융 애플리케이션(앱) ‘i-Bank‘ 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앱은 IBK저축은행이 모바일 서민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내놓은 ‘참 좋은뱅킹 i-뱅’ 앱을 리뉴얼한 것이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저축은행중앙회 오픈Api 방식을 이용하여 개발됐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중앙회 전산이 보장하는 안전성과 개별 저축은행 전산이 제공하는 편의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i-Bank 앱에서는 생체인증, 간편송금 등 인터넷 은행 수준의 뱅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책금융 대출인 햇살론도 온라인 간편대출 형태로 접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은 이번 앱 출시 기념으로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간 금리 인하와 경품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i-Bank 앱으로 햇살론을 이용 시 1.8%포인트 금리가 인하돼 최저 연 6% 금리가 적용된다.

IBK저축은행은 올 4월부터는 ‘i-Bank’ 앱에 즉시 대출 형태로 중금리 대출을 제공해, 서민·중소 상공인들이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시간으로 지원 받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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