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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경찰서 신천지 직원 확진…경찰서 일부 폐쇄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경기 과천경찰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와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직원은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61살 여성으로 경찰서 구내식당 조리원인 걸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뒤 28일 과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 자가 격리된 상태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과천경찰서는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확진자는 현재 증상은 없고, 기저질환 또한 없는 상태"라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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