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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초·중학교 대상 ‘환경사랑 실천학교’ 모집
25개교 지정, 총 8630만 원 지원
강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환경사랑 실천학교가 열리고 있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환경사랑 실천학교’ 참여학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사랑 실천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환경관 형성을 위해 교내 텃밭, 환경 동아리 운영, 캠페인, 생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이며 심사를 통해 25개교를 선정한다. 모두 863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등 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사랑교실’을 운영, 25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너지 절약·신재생 에너지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또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탄천물재생센터·강남자원회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7곳을 9월부터 25회 견학할 예정이다.

신연순 강남구 환경과장은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로 대표되는 ‘필(必)환경세대’의 외침처럼, 이제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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