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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인천∼울란바토르' 노선도 멈췄다

  • 몽골정부 요청에 잠정 중단키로
    대한항공 6회·아시아나 3회 비운항
    타국 운항 중단 요청 이어질 우려도
  • 기사입력 2020-02-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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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을 막는 국가가 늘어나는 가운데 몽골 정부가 우리 항공사에 몽골행 항공편의 운항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주 6회 운항 중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일주일간 운항을 접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주 3회 운항 중인 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단한다.

에어부산도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일주일간 중단할 예정이다.

이는 몽골정부 항공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몽골과 같은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상대국 정부의 요청에 의한 항공편 운항 중단이 확대될 가능성있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 항공업계가 중국과 동남아 노선의 대부분을 운항 중단한 가운데 이 같은 요청에 의해 몽골 노선 잠정 중단으로 이어질 경우 대체 노선을 찾던 항공업계는 윤휴 규모가 늘 수 밖에 없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몽골 정부의 요청을 시작으로 다른 나라의 운항 중단 요청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등 6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코로나19 미발생국에서 14일을 지내고 건강검진을 받은 뒤 입국하도록 하고 있다.

영국, 마카오 등 9개국도 한국발 입국자를 일정 기간 격리하는 등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앞서 이스라엘도 한국인 입국금지 방침을 한국 측에 전달하기 전인 22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도착한 한국인 승객들을 그대로 돌려보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주 4회 운항하던 인천∼텔아비브 노선의 운항을 다음달 2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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