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봉석 위원장 '교육 멀티화' 국제수준으로 UP…"글로벌 인재육성 역량 강화할 것”
- 이정환 대표 “헤럴드에듀와 특위는 不二, 둘이 아닌 하나”
헤럴드에듀(대표 이정환)가 헤럴드에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양봉석)와 함께 4차교육산업의 일환으로 공동 진행한 ‘항공교육플랫폼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24일 이 대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20일 양봉석 헤럴드에듀 특위 위원장, 박건웅 한국파일럿스쿨 대표, 이학춘 한국문화복지교육협회 이사장 겸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교수, 한경헌 한국조종사교육원 재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수준의 항공산업교육플래폼사업 구축을 위한 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헤럴드에듀 특위는 교육산업의 다각화 및 저소득층 교육나눔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양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로 헤럴드에듀 특별위원회 설립취지를 살려, 교육산업의 멀티화, 글로벌 인재육성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헤럴드에듀와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힌 바 있다.
양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현재 20여 년간 이끌어온 ‘혜성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체계를 전환해 전문경영인(CEO)에게 일임한 상태”라며 “인생 2막 1장의 새로운 무대를 꿈꾸며,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사업으로 중•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항공교육플랫폼 사업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골프, 축구(스페인) 등의 스포츠유학 사업을 헤럴드에듀와 확대•연계하는 과정에서 이제 막 항공교육플랫폼 사업을 필두로 첫 단추를 꼈을
뿐”이라고 전했다.
항공교육플랫폼사업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항공교육분야별 멀티현실(증강현실+가상현실)항공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급 ▲항공조종실습과 최소 500시간 항공운행 경력취득지원 ▲국제항공자격증의 취득지원 ▲무인항공기교육 및 실습체제 구축 ▲국제적항공사에 일학습병행시스템 도입을 통한 항공국제취업체제 구축 등의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항공조종사의 경우, 국내 대부분의 항공대학은 미국의 항공대학에 비행연수 파견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1인당 1년간 1억 원 이상의 실습비를 지불하고 있다.실습연수 이후에 최소 500시간의 비행시간 경력을 맞출 수 없어 국내항공조종사 자격을 취득한다고 해도 사실상 국내∙외 항공회사에 취업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향후 국내•외 항공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한편 이 대표는 “헤럴드에듀와 특위 위원회는 불이(不二), 둘이 아닌 하나”라며 “각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선정된 만큼, 위원회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헤럴드에듀를 미래교육의 메카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