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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찾아간 강경화 장관…코로나19 정부 대응 설명

  • 범정부 차원 방역대책 WHO에 설명…협력 강조
    WHO 사무총장 “한국, 코로나19 잘 극복할 것”
    이스라엘 ‘韓 입국금지’에 “예고 없었다” 항의도
  • 기사입력 2020-0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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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 강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며 각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상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제43차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찾은 강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정부의 범정부적이고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또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으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올려 범정부적인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음을 설명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평가하며 “한국이 견고하고 우수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고 메르스(MERS) 등에 대한 대처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도 잘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또 “WHO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확산 방지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장관 역시 WHO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노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정부 차원의 협력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면담 직후 강 장관은 현지에 있는 WHO 전략보건운영센터를 방문해 WHO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 받고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도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23일 600명을 넘어서며 각국의 한국 여행 경보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 여행 권고 단계를 2단계로 높인데 이어 영국과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이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제한을 강화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한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며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을 모두 강제 귀국시키는 강경 조치까지 단행했다. 우리 정부가 이에 대해 “사전 예고 없는 조치”라며 강력 항의에 나섰고, 이에 최근 입국금지 대상자를 ‘14일 이내 중국에 체류한 외국인’으로 다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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