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서울 애큐온저축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마스크 지원' 행사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에게 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이은상 사무국장, 애큐온저축은행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애큐온저축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노숙인 시설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점에서 '2020년 제1회 애큐온 뉴 CSR 데이(Acuon New CSR Day)'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마스크 지원' 행사를 갖고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각사 5000장씩 기부했다.

노숙인 시설은 상대적으로 위생관리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의 생활인들이 많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는 "애큐온이 전달한 마스크 1만장을 거리노숙인 지원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스크는 이 시설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된다.

이은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무국장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소외되고 감염에 취약한 계층인 노숙인의 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신 애큐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도 "애큐온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큰 피해 없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 행사에는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이은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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