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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인문학 강좌 무료로 들으세요
‘대학연계 시민대학’ 참여 대학 30개로 확대
지난해 10월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에서 '노자: 왕필 주석을 통한 노자사상 이해' 강좌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해 30개 대학교로 늘어난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새 학기부터 서울여자대학교와 삼육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대학별 특화된 우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 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월10일 오전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에 신규 참여하는 서울여대는 ‘사랑 인문학’을 주제로, ▷오페라와 영화로 사랑 읽기 ▷자기를 사랑하기: 노을이 아름다운 시간 ▷힐링을 위한 문학 읽기: 관계 속의 ‘나’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삼육대는 ‘에코 인문학’을 주제로 환경과 생태, 귀농과 관련한 인문학적 고찰과 현장답사, 체험이 결합된 강좌를 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행·재정적 지원을, 참여 대학이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진 운영, 강의 공간 제공 등을 맡아 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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