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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데이터] 수원·용인 두달새 2억 급등…오히려 올라서 불안
거래한 사람도 놀란 ‘이상과열’…소외 지역까지 규제받을까 우려
[그래픽디자인=여동건]

정부가 9억원 이상의 고가 주택 대출을 규제하고 자금 출처 조사가 강화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이미 9억원 이상 아파트가 많은 분당, 판교 외의 수원과 용인이 대안지로서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보니 최근에는 무더기 호가 올리기가 나타나고 있다. 가격이 오른 것이 아니라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지역들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이 없고, 핵심지라도 조정대상지역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같은 지역이라고 해서 골고루 집값이 오른 것은 아니다. 신분당선 연장, 수인선 등 교통호재가 있는 금곡·호매실동의 새아파트는 가격상승을 견인한 반면, 입주 20년이 넘는 오랜 아파트는 움직임이 더디다.

[정리=뉴스24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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