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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긍정’ 46.8%·‘부정’ 49.4%…오차 내 ‘팽팽’
여성·수도권서 상승…TK서 하락
민주당 40.3%·한국당 31.1%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2주 연속 오차 범위 내에서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12일 사흘간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 주에 비해 0.1%포인트 내린 46.8%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49.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불과 2.6%포인트로 2주 째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감소한 3.8%를 보였다.

세대·지역별로 보면 여성과 주부, 경기·인천지역에서 긍정평가의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 대구·경북에선 부정평가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주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40.3%를, 자유한국당은 0.9%포인트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4.8%, 새로운보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3.8%로 집계됐다, 그 밖에 바른미래당은 2.2%, 우리공화당은 1.5%, 평화당은 1.4%, 민중당은 1.2%, 대안신당은 0.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 주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12.0%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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